겨드랑이 멍울 통증 다양한 원인들은 무엇일까?

우리 몸 중에서 겨드랑이는 지방층이 두꺼운 부분입니다. 그래서 멍울이 발생했어도 잘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체 다른 부위에 비해 잘 모르고 있다가 크기가 커지고 겨드랑이 멍울 통증이 생기고 나서야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런 겨드랑이 멍울 통증의 다양한 원인에 대해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겨드랑이-멍울

 

---

♣겨드랑이 멍울 통증 원인♣

 

1) 유방암

 

유방암은 유방조직에 생긴 악성종양으로 인한 암이라고 합니다. 유방암의 경우 아래 가슴 쪽과 겨드랑이 주변으로 멍울이 생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겨드랑이 멍울이 딱딱하게 붓고 덩어리를 형성해 크게 잡히게 되면 이미 림프절까지 전이가 된 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 멍울 통증이 나타난다면 유방암 초기 단계를 지났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병원에 방문해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겨드랑이-멍울-원인

2) 부유방

부유방이란? 유방이 위치해야 할 가슴 부위가 아닌 신체 다른 부위에 유방이 발달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태아 시기에 신체 조직이 만들어지면서 유방이 여러 개 만들어졌다가 가슴의 유선조직을 제외하고 나머지 유선의 세포가 남아 성장하면서 표시가 나는 것이 부유방입니다. 가슴과 똑같이 유두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여성의 경우 호르몬이 활발해지는 생리 기간에 따라 부유방이 부어올랐다가 없어졌다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거나 종양으로 발전될 기미가 보이면 제거 수술을 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3) 림프절 문제

 

우리 몸에는 체내로 들어온 각종 바이러스와 독소들을 감지하여 제거해주는 림프라는 기관이 존재합니다.

림프는 림프관을 통해 전신을 순환하면서 각 세포의 영양분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받아들인 뒤 대경 정맥과 쇄골 하정맥 접합 주에서 다시 혈액 내로 들아간다고 합니다. 림프절은 전신에 퍼져있는 림프관의 중간에 위치하는 결절 모양의 주머니이며, 면역 작용을 하는 림프구를 만들어 림프관에 침입한 세균 같은 이물질을 제거하여 신체를 방어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만약 순차적으로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에 멍울이 생긴 것이면 림프절의 염증이나 림프종일 수 있다고 합니다. 림프종의 경우는 겨드랑이 멍울 통증과 부어오르는 것 외에도 체중감소, 발얄, 피로, 식은땀 등 다른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고 합니다

 

 

겨드랑이-통증-원인

4) 지방종

 

지방종의 경우 어깨나 상복부, 겨드랑이에 주로 발생하고 볼록하게 튀어나온 멍울이 외형적으로 보이지만 만져보면 말랑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있으며 통증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번 생기고 나면 계속해서 자라나 쉽게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5) 피지 낭종

 

피부 진피층에 주로 다발성으로 나타나며 노란색의 낭종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부 조직에 노폐물이 배출되지 못하고 쌓여있게 되면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겨드랑이에 멍울이나 통증이 피지 낭종으로 인한 경우 있습니다.
피지 낭종 안에는 노란 지질로 되어 있어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고름이 차면서 크기가 커지며 딱딱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크기가 작을 때 손으로 짜게 되면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병원에 내원해서 정확한 진단과 검사를 받아보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6) 임파선염

임파선염은 세균이나 독소의 침입으로 림프샘에 생기는 염증으로 주로 목, 사타구니, 다리에 많이 생긴다고 합니다. 
대부분 특별할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양성이거나 일시적인 바이러스 감염증에 의한 경우가 많으나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결핵이나 악성 종양에 의안 임파선염인 경우도 있어 병원에 내원해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오늘은 겨드랑이 멍울 통증의 다양한 원인을 정리해봤습니다. 감염이나 면역작용의 문제로 겨드랑이에 멍울이나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1~2주 이내 상태가 사라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2주가 지나도 멍울이 사라지지 않고 통증이 지속된다면 빠른 시간 안에 가까운 병원에 내원해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