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색깔로 알아보는 건강

안녕하세요~사람들은 하루에 세 번씩  충치가 생기지 않기 위해 또 입냄새가 나지 않기 위해  식사 후 습관적으로 양치질을 합니다. 매일 보는 혀색깔이 평상시와 다르다면 걱정되기도 하고 아니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의 위험 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무심코 그냥 지나치기보다는 한 번씩 체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혀색깔로 건강을 체크하는 방법을 적어보려 합니다. 

 

혀색깔로 보는 건강

◈ 보라색 혀

 

혈액 순환이 원할하지 않은 경우 호흡기, 순환기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생리통, 생리 불균형, 자궁 문제로 보라색으로 변할 수 있고 허리나 어깨 쪽의 통증이 같이 동반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 노란색 혀

 

혀색깔이 노란색이면 몸에 열이 많다는 신호로 변비, 위장 장애 , 간 기능 저하가 있는지 의심해 봐야 합니다. 이때는 기름진 음식과 술은 피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 청색 혀

 

순환기 계통의 이상으로 기관지염, 천식, 신장질환 등 호흡기 질환을 의심할 수 있으며, 심장 등에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으니 병원에 방문해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흰색 혀

 

소화기 질환의 문제, 위 상태가 약해지지 않았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체내에 노폐물이 쌓여 있을 가능성이 높고 혈액순환이 안되어 몸안에 찬기운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설태가 많이 낀 경우 흰색으로 보일 수도 있어서 설태가 두껍다면 구강건조증으로 입냄새를 유발할 수 있으니 양치질을 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분홍색 혀

 

혀는 보통 붉은색으로 보이지만 건강한 혀는 선홍빛을 띤 분홍색으로 탄력과 윤기가 있다고 합니다.

 

◈ 창백한 혀

 

혈액이 부족한 경우로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빈혈이 있을때에도 혀가 창백해진다고 합니다. 천식이나 혈압이 낮은 경우에도 창백해질 수 있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붉은색 혀

 

너무 붉은 혀는 비타민 부족이나 철의 부족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고혈압이나 위장 장애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검은색 혀

 

검은 혀는 항생제를 과도하게 복용했을때 검게 변할 수 있는데 몸이  피곤한 상태에서도 혀가 검게 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엔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짙은 회색 혀

 

짙은 회색을 띠고 있다면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많으면 컨디셭도 나빠지고 신체 균형이 무너져 수면 장애까지 이어질 수 있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도한 흡연이나 항생제 과다 복용 시에도 짙은 회색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 갈색 혀 

 

혀가 갈색인 경우는 소화기, 위궤양, 세균성 위염 등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어서 병원에 방문해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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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에 서식하고 있는 세균은 500여종, 마리수로 보면 10만~100만 마리 정도 우리 혀에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 세균들은 잇몸질환이나 충치 등 다양한 질환을 일으 킬 수 있습니다. 치주질환의 경우 전신건강과 관련이 높아 심혈관질환, 당뇨병 등의 질환 악화, 성기능 장애까지 생길 수 있다고 하니 습관적으로 닦는 것이 아니라 혀도 잘 닦아야 한다는 사실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