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흰벌레 좀벌레 생기는 원인과 퇴치법

저희 집에는 거실에 카펫이 깔려있습니다. 어느 날 거실 청소를 하려고 카펫을 걷었는데 흰색 먼지가 뭉친 건가 하고 자세히 들여다보니 작은 흰 벌레가 생각보다 빠르게 움직여서 너무 놀란적이 있습니다. 집 흰 벌레는 대부분 좀벌레인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어떻게 없애야 하는지 뭐 때문에 생긴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검색하면서 알게 된 집 흰 벌레 좀벌레 생기는 원인과 퇴치법에 대해서 정리해 봤습니다.

 

집-흰벌레-좀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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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좀벌레란?
          2. 좀벌레 생기는 원인
          3. 좀벌레 퇴치법
          4. 좀벌레 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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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좀벌레란?

 

사람이 사는 주택가 주변의 어둡고 습한 곳이나 따뜻한 곳에서 서식합니다. 주로 야간에 활동하고 사람이 접근하면 재빨리 달아나므로 자세하게 관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종이, 풀 등 탄수화물과 옷감등 식물성 섬유를 주로 먹지만, 장판이나 벽지는 석유화학 제품으로 바뀌고 옷감도 화학섬유제품으로 바뀌면서 먹이가 크게 줄었으며, 좀을 방제하기 위한 화학 약품의 살포 때문에 최근에는 좀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좀의 몸길이는 11~13mm이고 몸은 납작합니다. 몸의 바탕색은 엷은 노란색이고 등은 약간 광택이 나는 은회색 비늘로 덮여있고, 배는 은백색의 비늘로 덮여있습니다. 이 때문에 서양에서는 실버피시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섬유와 종이에는 해를 끼치지만 사람에게 질병을 옮기는 일은 드문 벌레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입는 옷 속에 파고 들어가면 따갑거나 간지럽게 할 수 있습니다.

 

2. 좀벌레 원인

 

좀벌레-원인

 

좀벌레는 사람이 사는 곳이나 그 주변의 어둡고 습한 곳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주로 밤에 활동하며 겨울철이나 여름 장마철 같은 때에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 장마철인 경우 더운 날씨와 습기가 높아진 집안이 좀에게는 최적의 환경이 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안 환기, 온도, 습도 조절 등을 잘해주는 것이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좀벌레는 하루에 1~3개 이상의 알을 낳고 옷이나 책 등을 주로 먹이로 삼기 때문에 이유 없이 옷이 구멍이 났다면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좀벌레가 생기는 이유는 좀벌레가 먹는 먹이의 특성때문입니다. 좀벌레는 주로 섬유질을 먹고 살기 때문에 습한 옷장이나 집안에서 자주 발견됩니다. 위에서 설명했던 것처럼 요즘은 장판이나 벽지도 석유화학 제품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이고 옷감도 화학섬유를 주로 쓰기 때문에 좀벌레가 예전보다 훨씬 줄었지만 집안이 습하다면 옷장 속 내 옷들이 의류를 상하게 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권연벌레 생기는 원인과 물린자국 퇴치와 예방법

권연벌레 생기는 원인과 물린자국 퇴치와 예방법

 

3.좀벌레 퇴치법

좀벌레-퇴치법

 

1) 집안의 습기를 제거

 

좀벌레는 습한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습기가 높아지지 않도록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장마철에는 제습기를 사용해 집안 전체 습도를 낮추고 신발장이나 옷장에는 제습제를 구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에는 실내에서 세탁을 끝낸 옷을 말리지 말고 샤워 후엔 환풍기를 틀어 충분히 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바닥에 남아있는 물로 바로 닦아주어 습기를 제거해 주는 게 도움이 됩니다.

 

2) 좀의 먹이가 될만한 것을 없애기

 

가장 중요한 것은 좀이 서식할 만한 환경을 안 만드는 것입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빠른 시일 내에 치우는 것이 좋고 버리려고 둔 옷등도 오래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좀이 싫어하는 향을 곳곳에 두기

 

좀벌레는 강한 향을 싫어한다고 합니다. 특히 계피향을 싫어하기 때문에 계핏가루를 그릇에 담아두면 좋다고 합니다. 계피뿐만 아니라 시트러스 계열의 오일이나 라벤더 오일을 물과 함께 희석시킨 후 수시로 옷장이나 서랍, 침구류 등에 뿌려주면 좋다고 합니다.

 

나프탈렌은 가격이 저렴해 예전에는 많이 사용됐지만 두통과 백내장, 정신착란, 방광 자극등의 부작용이 보고되고 국제 암 연구소에서 발암물질로 지정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2016년부터 나프탈렌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4) 머리는 말리고 자기

 

좀벌레는 사람의 각질이나 머리카락도 좋아해서 머리를 감은 후 말리지 않은 채 잠이 들면 두피에서 올라오는 열과 남아있는 수분으로  따뜻하고 습한 환경을 만들게 됩니다. 그래서 머리를 감은 후에는 말리고 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5) 균열 채우기

 

집안 곳곳에 금이 간 곳이나 들뜬 벽지가 있다면 미리 보수를 해주는 게 좋습니다. 좀벌레는 금이 있거나 틈이 있는 곳에서 숨어있을 가능성이 높아 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6) 종이 치우기

 

좀벌레는 특히 종이를 좋아해서 책이나, 신문지, 문서 등을 밀봉하거나 안전한 상자로 옮겨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음식물 안전하게 보관

 

전분함량이 높은 음식들은 좀벌레의 먹이가 되기 때문에 파스타, 시리얼, 설탕등과 같이 먹다 남은 재료들은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좀벌레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8) 신문지 트랩 활용

 

신문지는 좀벌레가 좋아하는 먹이기도 하지만 저렴하고 독성도 없어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신문지 트랩 만드는 방법: 여러 장의 신문을 돌돌 말아준 후 고무줄로 말아준 모양을 유지해 주고 분무기를 사용해 신문지를 적신후 좀벌레가 많이 나오는 곳에 놓아두면 신문지 트랩을 손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하루가 지난 후 신문을 태우거나 비닐봉지에 담아 버려주기만 하면 돼서 편리합니다

 

뚜러뻥 사용법 주의사항 없을때 방법등 알아두면 유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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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좀벌레 무나요?

 

좀벌레는 해충이지만 질병을 옮기는 매개충은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생김새가 징그럽게 생겨서 사람들이 문다고 생각하는데 좀벌레는 종이나 섬유, 전분 등을 먹고살기 때문에 사람을 물지

합니다. 좀벌레가 생긴 이후 특이 증상이 발생했다면 알레르기나 아토피를 의심해 봐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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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집 흰 벌레 좀벌레 생기는 원인과 퇴치법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생각보다 징그럽게 생기기도 하고 빨라서 보일 때마다 물티슈로 잡았었는데 퇴치법 참고하셔서 생기기 전에 예방하는 효과를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