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할 때 음식을 굽거나 조리할 때 꼭 사용하는 것이 식용유입니다. 자주 사용하는 만큼 식용유를 대량으로 구매하거나 선물용으로 받은 식용유를 다 사용하지 못하고 유통기한을 넘겨버리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유통기한 지난 식용유 활용법에 대해 정리해보려 합니다.
◈유통기한 지난 식용유 활용법◈
1) 나무도마 코팅
나무도마에 수분이 남으면 결을 따라 갈라지곤 합니다. 나무도마를 구매했을 때 바로 사용하기보다는 습기, 온도, 칼자국에 강하게 만들기 위해서 키친타월에 식용유를 묻혀 바르고 말리고를 3번 정도 반복 작업을 해서 코팅을 해주면 갈라지지 않고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스티커 자국 지우기
새로운 병이나 반찬통 등을 사면 스티커가 붙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냥 스티커를 제거하면 자국이 남고 끈끈한 흔적이 남기도 합니다. 이때 식용유를 발라서 불린 뒤 마른행주로 닦으면 깨끗하게 제거된다고 합니다.
3) 주방 후드 기름때 제거
주방에서 요리를 하다 보면 여기저기 기름때가 생기기 쉽습니다. 그냥 청소로도 잘 지워지지 않는 기름때는 기름으로 지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행주에 식용유를 살짝 묻혀서 기름때가 낀 곳을 닦으면 노랗게 남은 자국들을 말끔하게 지울 수 있습니다.
4) 스테인리스 연마 제거
스테인리스 조리도구를 사면 처음 사용하기 전에 꼭 연마제를 제거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키친타월에 식용유를 적셔 스테인리스 제품을 깨끗하게 닦은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마제 성분인 탄화규소는 식용유에 매우 잘 녹는다고 합니다.
5) 뚝배기 관리
뚝배기는 뜨거운 요리를 할 때 온기가 오랫동안 유지되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많이 사용하는 식기입니다. 외부 충격에 약한 뚝배기 바닥에 식용유를 발라준 뒤 1시간 정도 건조한 후 물을 80% 채워 약한 불로 5분 끓이다가 센불로 바꿔 3분을 끓여주면 오일로 코팅이 되어 내구성이 강화된다고 합니다.
6) 원목가구 긁힘 제거
원목가구는 여름철 습도가 올라가면 갈라짐 현상이 생기는데 식용유를 묻혀 닦아준 뒤 다시 마른걸레로 닦아주면 갈라지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원목가구에 긁힌 자국이나 찍힌 자국이 있을 때 식용유로 닦아주면 긁힌 티도 덜 나고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7) 빨랫비누 만들기
유통기한 지난 식용유를 이용해 빨랫비누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재료는 식용유, 수산화나트륨, 물 맛있으면 끝~. 우유갑에 기름을 넣은 뒤 기름 8 :수산화나트륨 1: 물 2 비율로 섞은 후에 굳혀주면 환경에도 좋은 빨래비누가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유통기한 지난 식용유 되도록이면 유통기한 지나기 전에 사용하시고 만약 유통기한이 지났다면 위와 같이 소개해드린 활용법으로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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