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오랜만에 귀걸이를 한 적이 있었는데 며칠 지나서 귀에 없었던 몽우리가 생긴 적이 있습니다. 저는 고름이 생겨서 피부과에 방문하니 피지 낭종이라고 해서 약 먹고 치료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귓불 몽우리 통증 원인과 제거방법까지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귓볼이란?
귓볼은 귓바퀴 아래쪽으로 늘어진 살 부분을 말합니다. 피어싱을 많이 하는 부분으로 감염에 취약한 부분 이기도 합니다.
1.귓볼 몽우리 원인
1) 피지 낭종
피지 낭종은 표피낭종이라고도 합니다. 기름과 노폐물 성분들이 피부 안에 쌓여서 생기는 피지 주머니 덩어리로 만지면 단단하게 느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자연적으로 없어지기도 하지만 직접 짜면 감염의 위험이 있어 병원에 방문해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종기
종기는 모낭에 생긴 염증을 말합니다. 단단하고 커질수록 통증도 심해져 말랑해지면서 고름이 터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병원에 내원해 피부과 전문의의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켈로이드
켈로이드란? 피부 조직이 상처에 과민 반응해 피부가 붉게 부풀어 오르는 현상으로 피부 내부의 콜라겐 섬유가 과다 증식한 것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켈로이드는 주로 피어싱이나 외상 및 수술 후에 생기는 귓볼 몽우리로 흉터가 상처 범위를 벗어나 점점 커지는 질환입니다. 치유 과정에서 콜라겐의 과도한 증식이 켈로이드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통증과 가려움이 동반되며 증상에 따라 비수술과 수술 치료로 나눈다고 합니다.
4) 지방종
지방세포로 구성이 된 양성 종양입니다. 육안으로는 피지 낭종과 유사해 보이지만 피지 낭종보다 더 말랑거리며 짜도 냄새가 안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지방종도 사이즈가 계속 커져간다면 외과적인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5) 신경섬유종
중추 신경계와 피부 트러블이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한 종양을 말합니다. 담갈색 반점이 생기는 특징이 있으면 신경섬유종이 의심되면 CT나 MRI 검사로 중추신경계 검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6) 비대 흉터
표면이 주위보다 좀 더 올라오고 붉은색을 띠며 단단한 특징이 있습니다. 켈로이드와 비교하는 경우가 있지만 상처가 커져도 원래 있던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7) 암으로 발전
귓볼 몽우리가 매우 드물기는 하지만 암으로 연결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지방종의 경우 매우 드물게 암으로 발전하는 사례가 있으며 침샘암도 귓볼 몽우리와 턱밑의 몽우리가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8) 여드름
지방종이나 피지 낭종을 여드름으로 오해해서 짜게 되면 2차 감염으로 흉터가 더욱 악화될 수 있어서 여드름처럼 보이는 몽우리가 잘 낫지 않거나 만져지는 느낌이 평소와 다르다면 병원에 방문해 진단으로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9) 금속 알레르기
크롬, 니켈, 코발트 등의 금속 알레르기도 귓볼에서 흔히 발생하는 이유 중 하나인데 그중 니켈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이 금속 알레르기가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처음에는 증상이 없다가 나중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10) 화농성 육아종
주로 얼굴이나 손, 입 속에 생기는 빨간 덩어리로 출혈 성향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모세혈관 성장이 증가하고 부어서 나타나고 하는데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오래 지속된다면 제거해 줘야 합니다.
2. 귓볼 몽우리 제거
귓볼 몽우리는 커졌다 작아졌다를 반복하는데 크기가 작을수록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크기가 점적 커지며 통증이 심해지면 병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라고 합니다. 귓볼 몽우리는 짜거나 제거하지 않고 소염제와 항생제 복용으로 치료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 절제술이나 고름을 짜내는 과정으로 치료를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염증이 커지고 통증이 심하거나 몽우리가 남아있다면 절제술을 해야 한다고 하니 일반적으로 피부과나 외과에서 제거 수술을 진행하는데 수술 후 1주 정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귓볼 몽우리 통증 원인과 제거 방법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비슷한 증상이 있으시면 가까운 피부과나 외과에 방문해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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