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가오는 신축년 , 2021년 삼재띠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삼재는 태어난 기준으로 9년 주기로 돌아온다는 3가지 재난을 뜻합니다.
9년 주기로 들어온 이 삼재는 3년 동안 머무르게 되는데 첫해가 들삼재 둘째 해는 눌삼재(묵삼재), 셋째 해가 날삼재가 되어 그 재난의 정도가 점점 희박해진다고 합니다.
2021년 삼재는 2020년도 삼재띠인 닭띠, 소띠, 뱀띠가 그대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2019년은 들삼재, 2020년도는 눌삼재, 2021년도는 날삼재입니다.
삼재는 세 가지 재난이라는 한자어입니다.
여기서 도병재,역려재,기근재의 세 가지 재난과 대삼 재라고 하여 불의 재난, 바람의 재난, 물의 재난을 말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도병재는 무기나 연장으로 입는 재난을 뜻하고, 역려재는 전염병에 걸리는 재난을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기근재는 굶주리는 재난을 뜻한다고 합니다.
닭띠 같은 경우는 아래에 보는 것과 같이 93년생, 81년생, 69년생, 57년생이 해당됩니다.
소띠는 85년생, 73년생, 61년생, 49년생입니다. 2021년은 신축년 소띠해입니다.
뱀띠는 89년생, 77년생, 65년생, 53년생이 해당됩니다.
2021년 소띠해엔 삼재띠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미리 걱정하거나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알고 계셨다가 미리 대비하거나 조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가족 중에도 삼재인 사람이 있어서 미신을 믿지는 않지만 삼재 예방법을 찾아보니 북어를 이용해서 예방하는 방법이 있다고 해서 간단히 설명하려 합니다.
준비물은 통북어, 쌀알, 머리카락, 손발톱, 천 원 지폐 한 장을 준비합니다.
쌀알은 삼재인 본인 나이수만큼 세어 준비합니다.
머리카락도 3가닥 뽑아 놓습니다.
삼재인 본인의 손톱, 발톱을 깎아 놓습니다.
천 원짜리 지폐 한 장을 펼쳐서 그 위에 쌀알, 머리카락, 손톱 발톱을 놓고 북어에 넣을 수 있게 접습니다.
내용물이 빠지지 않게 잘 접어 북어 입에 쏙 넣으면 됩니다.
이렇게 준비한 북어를 흐르는 물에 던지면 삼재 액운이 물에 씻겨 흘러가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던지기 전에 한해 소원을 빌고 흐르는 물에 던지면 된다고 합니다.
걱정되시는 분들은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21년 아무 일 없이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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