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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여자 헤르페스 2형 재발하지 않으려면 이렇게 해보세요

by 주노블 2022.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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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약 10년 전부터 겪어왔던 여자 헤르페스 2형 진단과 재발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던 방법들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40대 주부이고 처음 이 증상이 있었던 것은 30대였습니다. 결혼 후 아이를 출산하고 우연히 생식기에 물집이 잡혀서 산부인과에 방문해서 헤르페스 2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처음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후 여의사 선생님의 태도에 적지 않게 놀라서 혼자 알아보고 면역력을 키우며 지금까지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여자-헤르페스-2형
여자-헤르페스-2형



목차:   1. 헤르페스란?
           2. 헤르페스 증상은?
           3. 헤르페스 원인은?
           4. 헤르페스 치료방법은?
           5. 헤르페스 재발하지 않으려고 지금까지 노력했던 방법들

1. 헤르페스란?

헤르페스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성인의 60% 이상에서 나타날 정도로 흔한 질환이라고 합니다. 1형의 경우 입술과 구강 내 단순 포진 등으로 나타나며, 2형은 성병의 일종으로 성기 및 항문 주변에 물집, 피로감 등이 생기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번 감염되면 몸속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 저하 또는 외부 자극으로 재발되는 감염병이기도 합니다. 2형 헤르페스의 경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욱 많이 발견되며 , 50대 이상에서 꾸준히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헤르페스-의미
헤르페스-의미

 

2. 헤르페스 증상은?

평소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그러나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 피로한 일이 계속되는 경우 신경절에 잠복중인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면서 증상이 시작됩니다. 여자 헤르페스 2형 증상은 질 주변, 엉덩이 등 주변부에 진이나 병변을 만들게 되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물집이 발생하고 , 통증이나 열감, 피로감, 근육통 등이 발생합니다. 간혹 심한 경우엔 임파선이 붓거나 뇌염 혹은 뇌수막염에 까지 이를 수 있다고 합니다.

3. 헤르페스 원인은?

헤르페스 1형과 2형의 바이러스는 피부 점막이나 피부의 손상된 부위를 통해 감염됩니다. 감염 후 피부 내에는 세균이 번식하면서 주변 신경 세포로 침투하고 잠복상태로 있다가 스트레스나 발열과 같은 자극을 받았을 때 감각 신경을 타고 다른 점막 부위로 이동하여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헤르페스는 전염성이 매우 높아 여러 개체를 통해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1형 헤르페스로 입술에 수포가 발생했을 때수건이나 물컵을 같이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전염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형 헤르페스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성관계로 인한 전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헤르페스 치료방법은?


헤르페스는 아직까지는 바이러스를 소멸시키거나 완벽하게 예방할 수 있는 치료방법은 없다고 합니다. 헤르페스는 한번 감염되면 평생 바이러스가 몸에 남아있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해도 완치가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병원에 방문해서 약물 치료 등을 통해 증상을 줄이고 치료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아시클로버나 베아로반 연고로 치료를 할 수 있고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항바이러스 약을 복용해 완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5. 헤르페스 재발하지 않으려고 지금까지 노력했던 방법들


먼저 제가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 혼자 이겨내게 된 계기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생식기 주변에 물집이 잡혀서 집 주변 산부인과에 방문했습니다. 산부인과 여의사 선생님께 이게 무슨 병이냐고 왜 소변볼 때 따끔거리는지 물어보니 성병이라고 하시며 인터넷 찾아보지 않았냐며 이걸 왜 자기한테 물어보냐는 식으로 성적으로 문란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있었습니다. 저는 결혼 전에는 성관계를 한적도 없었고 지금의 남편과 한 성관계가 다였던 평범한 주부였습니다. 몸살 난 것처럼 엉덩이 주위에 근육통이 있는 증상도 물어보니 그걸 자기가 어떻게 아냐며 라는 태도에 더 이상 질문하지 않고 나왔습니다. 나올 때 보니 거기는 비만이나 피부관리를 위주로 하는 산부인과였습니다.

제가 노력했던 방법들을 이야기하기 전에 이런 얘기를 먼저 한 것은 일단은 정확한 의사의 진단이 필요한 것 맞습니다. 하지만 제가 방문했던 산부인과처럼 시술을 위주로 하는 산부인과보다는 헤르페스에 관해서 잘 알고 있는 산부인과나 비뇨기과에 방문하는 것이 더 낫다는 판단에서 입니다.

 

여자-헤르페스-2형-치료-예방-방법
여자-헤르페스-2형-치료-예방-방법



처음 증상이 있고 나서 2~3달에 한 번씩은 증상이 생겨서 처음 산부인과에서 받았던 연고를 바르며 지냈습니다. 그러다 1년 정도 후에 프로폴리스가 헤르페스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됐고 그 이후 지금까지 프로폴리스는 복용고 있습니다. 그래도 증상이 아직 완전히 없어지진 않았지만 10년 정도 시간이 흐르니 물집이 생기기 전에 주기적으로 생기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저는 제일 먼저 엉덩이 주위에 몸살 때처럼 근육통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러면 피곤하지 않게 밤 10시 전에는 항상 잠자리에 들려고 노력했고 식습관도 대충 때우려고 하지 않고 단백질 많은 식품위주로 골고루 먹었습니다. 헤르페스가 면역력과 관련이 많은 질환이라 스트레스받지 않고 과음하지 않게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항상 노력했던 것이 첫 번째였습니다. 초반에는 늦게까지 영화를 보거나 술을 마시면 어김없이 증상이 나타났지만 면역력을 키우고 나니 이제는 영화를 보고 술을 마시는것도 가능해졌습니다. 그리고 아시클로버나 베아로반 연고는 처방전없이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해서 집에 항상 챙겨놓고 하체 허벅지나 엉덩이 주변에 몸살 같은 통증이 생기면 물집이 생기기전에 아침저녁으로 깨끗이 씻은 후 약을 조금씩 물집이 잘 생겼던 부위에 발랐습니다. 그러면 하루 이틀 지나면 하체에 생겼던 근육통들도 없어지면서 물집도 생기지 않고 수월하게 넘어갔습니다. 저는 두 가지 연고 중에서 베아로반 연고를 더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노력했던 방법들도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물집이 생기기 전에 심해지지 않도록 관리를 하고 있어서 별 증상 없이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여자 헤르페스 2형 처음 증상이 생기면 여자로서 당황스럽고 병원에 꺼려지는 게 사실입니다.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그리고 어떻게 해야 되나 걱정이 많으실 텐데 너무 걱정하지 말고 인터넷으로 주변 헤르페스 관련해서 방문할 수 있는 병원을 알아보고 정확한 진단부터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40대 중반인 저는 오랜 시간이 지나서 후회되는 것은 처음 헤르페스가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남편과의 관계가 전부였던 저에겐 남편을 원망하는 데에만 시간을 썼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스트레스 때문이었는지 재발하는 횟수도 더 많고 더 길게 지속됐습니다. 같이 산지 25년이라는 세월이 지나고 보니 남편도 저를 만나기 전에 사귀었던 여자 친구 2명이 다 였던 사람이고 저도 남편과의 관계가 다였던 사람이라 성적으로 문란하지 않아도 언제 어떻게는 생길 수 있는 거라는 생각과 이번을 계기로 면역력을 키우기에 집중하는 게 낫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너무 걱정해서 스트레스를 받는 게 면역력에도 좋지 않으니 어차피 생겼다면 긍정적인 마음으로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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