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 설에 먹었던 떡국떡이 냉장실에 남아있어서 떡볶이를 만들어 먹으려고 보니 곰팡이가 피어있었습니다. 인터넷으로 300g씩 5봉을 묶어 판매를 해서 3 봉지가 남아있었는데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아서 별생각 없이 먹으려고 했는데 먹지 못하고 아깝게 버리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떡국떡은 방부제가 없어서 냉장실에 보관을 하더라도 수분이 있는 떡국떡 같은 경우는 곰팡이가 많이 핀다고 합니다.
떡을 만들 때에는 쌀을 물에 넣어 불리면서 만드는데 이때 수분이 많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곰팡이가 피기 시작하면 여러 곳으로 퍼져있는 모습입니다. 저는 감자의 싹처럼 싹만 제거하고 먹듯이 떡도 곰팡이 없는 부분만 먹으면 되는 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곰팡이가 핀 부분을 빼고 먹더라도 눈에만 안 보이는 것이지 떡 전체에 곰팡이가 다 퍼져있어서 절대 섭취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알게 된 보관방법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 실온보관?
실온 보관은 세균을 번식하기 쉽게 하기 때문에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처럼 냉장실에 넣어두고 드시는 경우가 많을 텐데 냉장실에 넣어두면 떡에 있던 수분이 빠져나와서 건조해져서 떡이 맛이 없어지고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수분이 많이 함유된 떡은 냉장고에서도 곰팡이가 쉽게 생긴다고 합니다.
◈ 보관방법
1. 냉동보관
투명 지퍼백에 떡을 넣어 올리브유나 식용유를 떨어뜨린 후 가볍게 버무린 뒤에 냉동 보관하시면 곰팡이 걱정 없이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냉동실에 있던 떡을 꺼내서 먹기 전에 물에 담가놓으면 한 개씩 분리가 되어 먹기도 편하고 쫀득한 식감의 떡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2. 두 번째
반찬통에 떡을 담은 후 쌀뜨물을 떡이 담기도록 부어줍니다. 국물요리에 들어가는 쌀뜨물처럼 불순 불이 많은 첫 번째 씻은 물은 버리고 두 번째 씻은 물을 부어주는 게 좋습니다. 그런 후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되는데 쌀뜨물은 오래 보관하지 못하기 때문에 2~3일에 한 번씩을 쌀뜨물을 갈아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오늘은 떡국떡 보관방법에 대해 공유해 드렸는데 떡국떡은 활용방법이 많아 주부 입장에서는 편하고 좋은 음식인 거는 맞는 것 같습니다. 간단히 생각나는 음식만 해도 에어프라이어에 떡 뻥을 만들어 먹기도 하고 떡강정이나 떡볶이 떡만둣국 등등 활용방법이 무궁무진한데 보관을 잘못해서 버려야 하니 아깝긴 합니다.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동차 채권 환급 신청방법 5년 넘은 차주분 필독~ (0) | 2022.04.01 |
---|---|
2022 벚꽃 개화시기 전국 벚꽃 명소와 축제 (0) | 2022.03.29 |
구정 5인이상 집합금지 위반시 벌금? (0) | 2021.02.04 |
2021년 병장월급은 얼마일까요? (0) | 2020.12.22 |
12가지 띠순서와 특징까지 알아봐요 (0) | 2020.12.08 |
댓글